오늘 아침에는 커피를 즐겼다. 그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쾌락 중 하나다. 어떤 희열적인 것도 필요하지 않다. 그저 커피의 향기만으로도 내게 충분하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이 세상에서 좋아하는 유일한 것 중 하나다. … 1888. 9. 16.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예술가의 시야에서 함께하는, 루이스카베 루이스카베(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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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과 환경보호를 함께, '반려식물' 이란?
스프라이즈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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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은 펫 플랜트(Pet Plant)라고도 부르며, 반려동물처럼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가꾸고 기르며 교감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보다 관리가 수월하고 키우는 비용 또한 저렴하기에, 다양한 연령의 계층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식물을 가꾸고 기르며 코로나 19로 답답해진 마음과, 우울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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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프로젝트 - 동화 #08.] 담비의 따뜻한 겨...
스프라이즈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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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의 따뜻한 겨울나기 ㅡ 안녕하세요, 저는 ‘노랑’이에요. 깊은 산속 도토리나무 마을에 살고 있는 담비에요. 가장 좋아하는건 도토리 같은 나무 열매에요. “노랑아, 너는 왜 고기 안 먹어?” 근처 느티나무에 살던 친구 담비가 물었어요. “나는 고기보다는 열매들이 좋더라” 친구에게는 열매가 좋다고 말했지만, 사실 제가 고기를 안 먹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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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프로젝트 - 동화 #07.] 바다로 떠난 아기...
스프라이즈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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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떠난 아기 수달 ㅡ 안녕하세요, 나는 아기 수달 ‘달수’ 에요. 새싹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봄에 수달가족의 막내로 태어났어요. 나는 형, 누나 수달과는 다르게 호기심이 왕성해서 혼자서 물속을 돌아다니고, 도로를 씽씽 달리는 자동차들을 요리조리 피해서 건너가 옆 마을도 구경하기도 하고, 같은 물가에서 살고 있는 삵이랑 친구가 되서 물가를 어지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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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프로젝트 - 동화 #06.] 혹고니의 여행
스프라이즈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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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고니의 여행 ㅡ 안녕하세요 저는 혹고니에요. 시베리아에서 살다가 매년 겨울철에는 여자친구 혹고니와 함께 한국에 오는 철새입니다. 찬바람이 씽씽 불어오는 겨울이 지나고, 봄에 피었던 꽃들도 하나 둘 떨어지며,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에서 여름의 향기가 느껴질 때 쯤, 작년 겨울 우리와 함께 한국으로 겨울을 지내러 왔던 큰고니 아줌마가 잠시 혼자 한국 여행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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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프로젝트 - 동화 #05.] 날아라 하늘다람쥐
스프라이즈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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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하늘다람쥐 ㅡ 안녕하세요 저는 하늘다람쥐에요. 사람들 사이에선 '날다람쥐' 라고도 불리지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겨울이 오고 있다고 알려줄 때가 되면 설악산에 같이 사는 동물들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바로 겨울을 살아가기 위한 월동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저는 다행히 엄마가 부지런히 월동준비를 끝내 놓아서, 여유롭게 외출을 나왔...